이제는 겨울 옷을 한창 입고 벗어야 할 때입니다. 보통 겨울옷 같은 경우에는 잘 빨지도 않고 패딩 같은 경우에도 거의 빨지가 않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어느 날 입어보니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곰팡이가 있거나 더러운 것들이 묻어 있어서 냄새가 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세탁을 해주어야 하는데 세탁하기가 쉽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겨울 옷 보관방법과 세탁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패딩은 무조건 드라이클리닝을 해야할까?
롱 패딩과 숏 패딩 모두 대부분 사람들은 드라이클리닝을 맡겨야 한다고 알 텐데요. 꼭 드라이클리닝은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만약 패딩의 겉면 재질이 폴리에스터라면 드라이클리닝 말고도 일반적인 물세탁이 오히려 더 좋다고 합니다. 또한 드라이클리닝을 하게 되면 오히려 얼룩이 남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충전재로 있는 털에는 유분이 있어서 드라이클리닝을 할 경우 털이 손상될 수가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대부분의 패딩에는 세탁방법이 다 적혀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적절한 방법으로 세탁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패딩 물세탁?
만약 패딩을 집에서 물세탁을 하신다고 하면 너무 두툼하고 큰 패딩이면 안됩니다. 또한 아우터 전용세제나 중성 세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고 손상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세탁 시간은 30분 내외로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미지근한 물로 해주시면 옷의 변형을 막을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테니스공이 있다면 패딩 사이에 넣고 세탁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세탁 중에 충전재가 뭉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서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다 나온 후 아직 오염된 곳이 있다면 손세탁을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패딩 건조하는 방법!
축축해진 패딩을 건조하는 방법이 있는데 깨끗한 바닥에 잘 펼쳐서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좋고 물기가 완전히 마르면 패딩을 두드려서 충전재가 뭉치지 않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조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패딩 관리 모드로 설정해서 건조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플리스와 니트 세탁법!
플리스 재질의 아우터 또한 중성세제와 미지근한 물로 세탁을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표백제 종류로 염소계가 있는 것은 옷을 상하게 할 수가 있으니 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세탁망에 넣고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고 세탁 전 꼭 세탁방법을 확인해보세요!
니트는 웬만하면 드라이클리닝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집에서 세탁이 가능하지만 차가운 물과 중성 세제를 이용해서 세탁해주시면 되고 뜨거운 물은 옷을 줄어들게 할 수가 있으니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겨울옷 보관방법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를 끝낸 겨울 옷을 보관방법으로는 혼방 코트 같은 경우 겉과 속을 바꿔서 옷걸이 거는 것이 좋으며 잘 말려진 패딩은 눕혀서 보관해주시는 것이 좋지만 공간이 많이 차지하기에 중간에 신무지를 넣고 잘 접어서 두거나 종이가방에 넣어두시는 것이 포인트! 옷걸이에 걸면 충전제가 쏠릴 수가 있으니 별로예요 후리는 외부 커버를 씌운 채로 옷걸이에 간편하게 거시면 됩니다.